대원미디어, 총 3개의 CP사 보유
대원미디어는 신생 웹툰 CP사까지 포함해서 총 3개의 CP사를 보유하였다. 대원씨아이는 네이버 웹툰, 카카오페이지 양대 플랫폼 모두에서 작품 수 기준 상위 5개 CP사에 포함된다. 대원씨아이가 40% 지분을 보유한 웹툰 스튜디오인 스토리작은 아직 정식 런칭된 작품은 없지만 올해 5월 360억 원 밸류에 1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카카오 픽코마와 JV로 만든 웹툰 CP사인 셰르파 스튜디오 역시 전 직원을 일본인으로 구성된 일본 현지 CP사로 현지 IP 조달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원씨아이의 올해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28억 원, 42억 원으로 예상되며 스토리작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웹툰과 웹소설을 정식 연재할 예정이다.
대원미디어의 방송(애니메이션 방송/유통), 유통(닌텐도/TCG), 라이선스 사업은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 방송은 올해 예상 매출액 360억 원으로 비중은 낮지만 사업 특성상 영업이익률 25%의 고마진 비즈니스다. 유통 역시 저마진 닌텐도 비중이 점차 내려가고 고마진의 TCG 비중이 올라가는 만큼 마진 개선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완구 유통은 재고 관리 ERP 도입으로 충당금으로 인한 손실 폭이 점진적으로 감소되고 있다. 라이선스 사업은 국내 편의점 PB 상품 위주로 캐릭터 상품 도입의 증가와 더불어 MG를 넘어 RS를 받을 수 있는 구조로 향하는 중이다.
대원미디어, 무직타이거 IP 보유
대원미디어는 올해 1월 무직 타이거의 IP를 보유한 스튜디오 무직의 지분 30%를 확보하여 공동 원작자 지위를 획득하였다. 강점이 있는 IP 비즈니스 업력을 활용하여 유력한 캐릭터 IP를 확보해나가는 전략은 향후 반복되며 당사 자체 IP를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특촬물 대작 '아머드 사우루스' 역시 완구 전문업체인 MGA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향 작품을 2024년 출시할 예정으로 오리지널보다 큰 흥행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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