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웹툰 성장과 주요 IP의 해외 진출은 대원미디어의 성장을 가져온다

by AL LEE ME 2022. 8. 19.

대원미디어 2Q22 실적

대원미디어 2Q22 연결 실적은 매출액 718억 원(+10.5% 이하 YoY), 영업이익 67억 원(+69.4%), 지배지분 순이익 31억 원(+31.9%)을 기록하였다.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36억 원)를 상회하는 기록이다. 이는 ERP 도입 등을 통한 재고 관리 효율성을 증대하여 재고 관련 비용 감소로 유통 부문 수익성을 개선시켰다. 

 

 

2H22에도 유통 부문은 4Q 성수기 시즌 및 닌텐도 유명 타이틀 출시 예정이다. 출판 부문은 스토리작 6~7개 기대작 출시 예정이다. 방송 부문은 주술 회전 VOD 서비스 개시 등을 고려 시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다. 22년 예상 연결 실적 매출액 3,187억 원(+6.3%), 영업이익 229억 원(+86.5%)으로 기존 추정치 매출액 3,030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 보다 상향 조정하였다. 

대원미디어 사업부문별 매출액을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대원미디어 사업부문별 매출액

 

향후 아머드 사우루스를 통해 완구 사업 성장 여지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시즌 2 이후 해외 진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1H23 일본(더빙판)을 시작으로 '24년 북미, 남미, 유럽 등지(글로벌 리메이크판)에 방영할 예정이다(일본은 방영 후 완구 수출, 북미 등은 완구 등에 대한 로열티 수취). 

 

글로벌(한, 중, 일 제외) 완구 및 기타 라이선스 제품 판매 증가 시 로열티 수익 증가에 따라 유통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될 전망이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대원미디어 목표주가를 23,000으로 제시하였다. 현재 대원미디어 주가는 15,550원이다. 

 

콘텐츠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으로 라이선스, 출판, 방송, 유통 등 사업부문을 보유하며, 출판 사업 성장 본격화(웹툰 강화)로 웹툰 성장서, 스토리작 설립(제작 능력 확보), 카카오 등 과 전략적 협업 증가가 기대된다. 완구 사업 성장 여지는 아머드 사우루스(자체 IP) 활용 등을 고려 시 향후 기업가치 제고가 크다고 판단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