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2Q22 실적
스튜디오드래곤 2Q22 매출액은 1,75억 원(+48.5% YoY), 영업이익 270억 원(+95.7% YoY)으로 높아진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분기 방영 작품은 13편으로 전년대비 라인업이 7편 확대됨에 따라 편성 매출이 증가하였고,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등의 텐트폴 작품 이외에도 신규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 신작 및 구작 판매 성과가 좋았다.
OTT 오리지널 작품 확대로 판매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하였는데, 특히 신작과 구작 모두 판매단가가 크게 올라 처음으로 천억 원대 판매 매출을 기록하였다.
하반기에는 더 풍성한 대작들이 많이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오리지널로만 9편의 작품이 방영될 예정으로 기존에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뿐 아니라 쿠팡 플레이, 아마존 프라임, 애플 TV 플러스 등 신규 플랫폼으로 판매 채널을 다각화시킬 전망이다.
4분기에는 첫 미국 드라마이자 규모가 큰 The Big Door Prize를 포함해 가장 많은 오리지널 판매가 예정되어 있다. 신작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구작 판매까지 이어진다면 사상 퇴대 판매매출을 기록할 수 있다.
하반기 가시화될 넷플리긋와의 재계약도 우호적인 조건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글로벌 레퍼런스가 높아짐에 따라 아마존 프라임과 신작 및 구작 판매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를 110,000원으로 상향했다.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는 76,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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