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MLCC 부진 확대
삼성전기 4분기 영업이익은 1,143억 원으로 예상보다 더욱 부진했다. MLCC의 수요 감소폭이 크며, 모바일과 메모리 반도체 기판의 판가 하락폭이 확대되었다. 카메라 모듈의 계절적 재고조정이 진행되었으며, 연말 환율 여건도 비우호적이다.
MLCC는 중국 내 코로나 대유행과 생산 차질로 인해 4분기 시장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재고조정이 직속되며, MLCC 수익성은 6년 만에 최저인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추정된다. 또한 4분기가 더욱 부진하기 때문에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주가 방향성의 결정적 요인인 MLCC의 수익성은 2분기부터 본격적인 회북 국면에 진입할 예정이다. MLCC는 중국 모바일 수요가 관건이다. 춘절 이후 위드코로나 전환과 함께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메라 모듈은 주고객 신형 Flagship 모델의 사양과 판가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언론에 따르면, 갤럭시 S23 울트라 모델은 2억 화소 카메라를 채택하고, 동사가 주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북미 고객 중심으로 자율주행 카메라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패키지기판 중 BGA는 수요 약세와 판가 하락으로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겠지만 FC-BGA는 양호한 수급 여건이 지속되며, 서버, 네트워크, 전장용 대면적 제품의 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현재(1/4) 삼성전기 주가는 143,500원이다. 키움증권은 4Q22분기에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로 190,000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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