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 NMS가 이끈다
2022년 리메드의 주가는 53% 하락하였다. 이는 시장 전반적인 주가 하락의 영향과 동사의 멀티플 리레이팅 요인이었던 에스테틱 사업부의 실적 부진이 기인한다. 2022년 동사 매출액은 220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사업부별로는 TMS, NMS의 매출액 성장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코스닥 상장 당시 주목을 받았던 TMS(우울증 치료 목적용 경구개 자기 자극기기) 장비는 2022년 4월 FDA 추가 승인을 받고 미국 진출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데모장비(우울증 치료)는 이미 지난 8월 미국 의료기기 유통사로 수출을 마친 상태다.
본격적인 수출을 위해 MOQ 협의 단계를 남겨둔 상태이다. TMS 매출액은 20년 18억에서 21년 22억, 22년 38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뇌재활 장비 매출액 비중 확대는 기존 장비 대비 가격이 높고 마진이 좋아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NMS(만성통증 치료)는 동사 캐시카우 사업부로서 역할 중이다. 매출액은 20년 78억에서 21년 110억, 22년 113억 원으로 2023년은 기존 주요 수출국인 유럽, 중국 등으로의 매출 확대와 동시에 신규 수출국 진출을 통해 100억 원 후반대의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테틱 장비는 2H22 매출이 정체 중이며, 현재 쿨톤은 미국향, 제트톤은 유럽향으로 수출 재개를 준비중에 있다. 2023년 에스테틱 사업부 매출액의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 또한 TMS 장비의 FDA 승인으로 글로벌 전자약 업체로서의 동사의 높은 위치가 확인되었다. 현재(1/2) 리메드의 주가는 12,3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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