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조선부문 자회사 합산 기준 수주 가이던스
한국조선해양은 주요 조선 자회사들의 2023년 수주 목표를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낮춰서 제시하였다. 자회사별 2023년 수주액 가이던스는 현대중공업 118.6억 달러, 현대삼호중공업 26억 달러, 현대미포조선 37억 달러로 2022년 3사 합산 수주액 27.4억 달러 대비 33.8% 하향된 18.2억 달러 수준을 제시하였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사언부문과 엔진부문에서 각각 -41.8%, -28%로 큰 폭의 수주감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해양부문에서 일정 부분 만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2023년 수주 가이던스는 실제 수주액이 아닌 2022년 연초에 제시하였던 가이던스인 19.6억 달러 대비로는 비슷한 수준으로 이번에도 역시 보수적 가이던스를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
1월 3일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의 IPO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국내 사모펀드 IMM이 보유한 현대삼호중공업 주식 464만 7천201주를 매수하기로 했다. 매수 대금은 현금 2,667억 원 +1,430억 원 상당의 현대중공업 주식으로 지급하거나 현금 4,097억 원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상장계획 철회 이유는 주식시장 침체로 상장 추진의 실익이 없을 것이며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함이다. 현재(1/3) 한국조선해양은 69,500원이다. 교보증권은 4Q22분기에 한국조선해양 주가로 86,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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