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헬로비전 2Q22 실적
LG 헬로비전 2Q22 실적은 영업수익 2,739억 원(0.7% YoY), 영업이익 131억 원(26.7% YoY, 영업이익률 4,8%)을 기록하였다. MVNO(흔히 알뜰폰이라 불린다) 단말 매출 감소에도 렌탈을 포함한 기타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효율적인 비용집행을 통해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1.0%p 증가하며 수익이 개선되었다. 2분기 VOD 매출 부진에도 TV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디지털 CATV 가입자 증가가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는 대작 영화를 통해 VOD 매출이 반등할것으로 예상된다. 자급제폰(기존에 사용하던 나노 USIM을 그대로 꽂아서 사용 가능한 단말기) 판매 증가에 따라 MVNO 단말기 매출이 감소하고 있지만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어 MVNO 매출도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SK증권은 LG 헬로비전현 주가 대비 2022년 PER은 11.4 배로 성장성 대비 그리고 통신 3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낮다고 판단한다. TV와 MVNO 부문은 안정적이지만, 성장성이 크지 않는 점이 LG 헬로비전의 약점이라고 본다. 그러나 렌탈부문에서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전기차 충전기 사업 등을 통해 신규사업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멀티플 프리미엄 부여가 될 수 도 있다.
또한 LG 유플러스와 투자 시너지, 콘텐츠 제휴를 통한 비용절감으로 수익 개선을 할 전망이다. 이에 SK증권은 LG 헬로비전의 목표주가를 6,300원으로 유지한다. 현재 LG 헬로비전의 주가는 5,4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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