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2 매출액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덴티움의 주가는 저평가 되었다

덴티움 2Q22 실적

덴티움 2Q22 잠정 매출액은 967억 원(+33% YoY), 영업이익 352억 원(+109% YoY)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12%, 영업이익 +50%를 상회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지역별 매출액은 중국 512억 원(+22% YoY, +25% QoQ), 러시아 119억 원(+74% YoY, +417% QoQ)으로 주요 수출지역이 높은 기대치를 상회하였다. 

 

 

또한, 기타 아시아 103억 원(+106% YoY, +46% QoQ) 등 기타지역에서도 매출액의 호조가 일어나 매출액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 동기간 영업이익률은 36%(+13% p YoY)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다. 

덴티움 2Q22 실적

수익성이 좋은 수출 매출액 비중이 81%(+3%p YoY)로 상승하고, 매출 총이익률이 71%(+6% p YoY)로 개선되었다. 중국 락다운으로 인해 변동비성 지출도 감소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난 셈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덴티움의 목표주가를 120,000원으로 상향하여 잡았다. 현재 덴티움의 주가는 85,800원이다. 타깃 멀티플은 글로벌 동종업체 평균 멀티플을 30% 할인 적용하였으며, 동종 업체 대비 멀티플 디스카운트 해소는 매분기 실적 확인을 통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754억원(+29% YoY), 영업이익 1,237억 원(+77% YoY), 영업이익률 33%(+9% p YoY)를 기록할 예정이다. 이번 2분기 실적에서 마진이 좋은 수출제품으로 매출 믹스 개선과 비용구조 개선을 함으로써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확인되었다.

 

하반기 변동비성 비용 확대를 감안해도 동사의 현재 주가는 2022F PER 기준 10배 수준으로 수출 고성장에 기인한 이익 증가 사이클을 반영하지 못하고 저평가되어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