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엠씨넥스의 전장 사업부 매출액 전망 알아보기

엠씨넥스 2Q22 실적

엠씨넥스 2Q22 매출액은 2,809억 원(-6.9% QoQ, +48,7% YoY), 영업이익 42억 원(+5.5% QoQ, 흑전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각각 -14.5%, -72.5% 하회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국내 스마트폰 고객사의 출하량 둔화에 따른 물량 조정 오더컷(5~6월) 영향을 받았다. 

 

 

매출액 감소와 함께 급격한 오더컷으로 인해 노무비 증가를 통제하지 못해 (베트남 현지 계약기간 3개월) 영업이익도 감소하였다. 전장 카메라 매출액은 485억 원, 일회성 수익 40억 원 제외 시 445억 원(+36% QoQ, 6.3% YoY)을 기록하였다. 전장 카메라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 

전장사업부 매출 전망

올해 동사의 실적은 상저하고의 흐름이 나타날 전망이다. 국내 스마트폰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분기가 저점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국내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 회복과 함께 폴더블폰향 전면 카메라가 공급과 폴디드줌 액추에이터 공급을 통한 모바일 사업부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 

 

전장 카메라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전짐적으로 완화되어 안정적인 매출 및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바이다. 당사의 22년 추정 매출액은 1조 2,280억 원(+21.7% YoY), 영업이익은 381억 원으로 이익률은 3.1%이다. 

 

연초부터 주가가 하락되어 현재 주가는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기준 12개월 선행 P/E 9.6배에서 거래 중이다. 전장 카메라에 대한 멀티플 프리미엄이 붙지 않았던 18년 ~ 20년 평균 멀티플 9.5배와 유사한 수준이다. 밸류에이션 반들을 위해서는 전자부문의 성장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하반기 동사의 전장사업부에는 다수의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는데 전장카메라는 모비스가 아닌 현대차 향으로 직납 하는 매출이 4분기부터 발생한다. 제네시스 G90 향 자율주행 레벨 3관련 DCU 공급이 4분기부터 매출을 발생시켰다. DCU 매출을 포함한 전장사업부 매출은 22년에 1,894억 원에서 23년에 3,409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참고로 현재 엠씨넥스의 주가는 36,1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