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제시한 SKC 2Q22 매출액과 목표주가

SKC 2Q22 실적

SKC 2Q22 영업이익은 1,094억 원이다. 동박/반도체 소재의 이익 성장이 화학/필름부문의 수익성 부진을 만회하였다. 성장동력원 동박 부문 매출액은 1,995억 원(-6.1% QoQ), 영업이익 296억 원(+20.8% QoQ 이익률 14,8%)이다. 

 

 

매출액 감소는 중국 고객사의 가동 차질 영향(Lockdown 정책)을 받았다. 중국의 봉쇄조치 갈도가 가장 높았던 4월 동사의 동박 수출량(정읍 기준)은 -33% MoM 감소하였다. 3~4Q 동박 부문 매출액 증가율은 +18%, +14%, 정읍 6공장 정상가동 및 국내/외 고객사향 정상 출하가 예정되어 일시적인 부진이라 예상된다. 

SKC 동박 수출량

20~25년 국내/외 배터리 Cell 생산기업들의 생산 Capa 급증으로 동박의 수요 역시 고성장할 전망이다. 2025년E 동박 수요량은 75만 톤, 향후 3년간 수요 증가율은 +26%이다. 동박 Tier1 생산기업인 동사는 생산 Capa 6만 톤 보유, 3Q23 말레이시아 5만 톤, 24~25년 미국 10만 톤/폴란드 10만 톤 가동으로 최대 31만 톤의 생산 규모를 확보할 예정이다. 

 

투자재원 확보, 상위 고객사들 보유, 기술력 기반으로 중장기 시장 점유율 40% 이상 확보 가능성이 높아 동사는 경자사들 대비 Multiple 프리미엄 근거가 여전할 전망이다.

 

동사는 국내 경쟁사들과 달리 원래죠(구리) 판가 연동 계약을 시행으로 double-digit 이익률 유지가 가능하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목표주가로 220,000을 제시했다. 현재 KSC는 139,000원이다. 참고로 목표주가는 추정치 변경(22~23년 화학 추정치 하향, 필름부문 매각으로 이익 반영을 제외)을 반영한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