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호실적을 전망하는 한전기술의 2024년 전망 알아보기

한전기술, 2023년 2분기 실적 전망

한전기술 2023년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237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으로 전분기에 이어서 yoy 기준 호실적을 지속할 예정이다. 실적 호조의 핵심은 2022년 11월부터 공사가 재개된 신한울 3,4호기 설계용역을 매출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동사의 영업실적은 2019년 peak이후 2020년 ~ 2021년 지속 악화를 이어가다가 2022년 매출이 크게 개선되었다. 그 이유는 2021년 말부터 매출이 증가하면서 2022년 매 분기 상당 수준의 매출이 반영된 제주한림해상풍력 발전소 EPC와 한주가 발주한 가스복합 열병합발전 EPC 등 매출 급증 때문이다.

국내 원자력발전소 운영 현황

 

22년 말 공사가 재개되어 공사 시작단계인 신한울 3,4호기 설계용역 매출과 2022년 11월 경주클린에너지(주)와 계약한 2,000억 원 규모의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1분기에는 11차 전기본과 4차 에기본이 발표되며, Team Korea가 유력 수주 후보인 폴란드 2~4기와 체코 1기 등 해외 원전의 본계약도 연내 결정되는 원전 이벤트가 집중되어 있다. AI, 플랫폼, 전기차 등 첨단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만으로는 어렵다. 원전 비중 확대가 불가피하며, 이를 위해 신규 원전 건설이 필수다. 2024년에는 국내 신규 원전 건설 재추진 가능성과 해외 2개국 국가(폴란드, 체코) 원전 수주 가능성의 이벤트가 집중되어 있다.

 

이에 이베스트 투자증권은 한전기술의 목표주가로 98,000원을 제시한다. 현재(7/12) 한전기술의 주가는 78,000원이다. 목표주가는 24년 EPS에 19년 ~ 23년 5개년 PER 평균의 92%를 적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