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2Q22 실적
CJ대한통운 2Q22 매출액은 3조 1,369억 원(+14% YoY), 영업이익은 1,161억 원(+28% YoY), 세전 이익은 910억 원(-8% YoY), 지배주주 순이익은 615억 원(흑자전환 YoY)을 기록하였다. 택배부문 영업이익률은 +6.2%(+0.1% p YoY), 계약 물류 +4.0%(+0.2% p YoY), 글로벌 +2.2%(+1.1% p YoY), 건설 +1.2%(+0.3% p YoY)을 기록하며 전사업부의 수익성을 개선하였다.
2분기 CJ대한통운의 택배 처리량은 4.2억박스(-2.1% YoY, +8.0% QoQ)다. 하반기에 전년 수준의 물동량 회복을 전망하며, 파업 및 1월 M/S 43.2%를 기록하는 등 고정비 회수 부담을 일으켰던 일회성 요인이 제거되어 영업이익률은 +7%대로 개선되었다.
Fulfillment, 新LMD 등 이커머스의 BEP 도살 시기는 2024년 이후이지만, 물동량의 증가로 고정비 부담은 줄어들고 있다. 택배부문의 영업이익률이 구조적으로 상승이 가능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미국, 인도, 베트남 법인의 CL사업부는 수익성 중심의 신규고객 확대 전략으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46.8%, +41.5%, +26.3%씩 성장하고 있다. 포워딩 부문의 가격 피크아웃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GDC 물동량 확대로 수익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2023년 PBR 1.0배를 적용하여 대한통운의 적정 주가를 170,000원으로 잡았다. 현재 대한통운의 주가는 12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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