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이후 컨센서스를 상회한 현대해상의 목표주가 알아보기

현대해상의 2022년 2분기 예상 순이익은 1,615억 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호실적을 이어 갔다. 보험 손익 개선 추세가 이어지면서 손해율이 81.6%까지 하락해 2017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9%에 그쳐 전년동기대비 0.7% 하락이 예상되며, 장기 위험손해율 역시 백내장 수술비 감소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3%p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손해율 하락 폭이 타사 대비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현대해상 손익현황

하반기에 자동차 손해율 상승압력이 예상되지만 위험손해율의 경우 갱신 효과가 본격화되고 손해액 통제조치가 병행되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 되나 신계약 확대 유인이 낮으며 투자수익률 역시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반사적 수혜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해상의 목표 주가를 40,000원으로 잡았다. 현재 현대해상 현재 주가는 31,150원으로 PBR 0.6 미만의 현 주가는 예상 수익성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높아진 금리 수준과 제도 개편 수혜를 바탕으로 주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며, 예상 배당수익률 또한 5% 상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