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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카카오 게임즈, 라이브 게임 매출 하락과 신작 지연을 반영한 4분기 예상 매출액 알아보기

by AL LEE ME 2022. 9. 23.

카카오게임즈, 2Q33 실적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549억 원, 영업이익 677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작 성과 온기 반영으로 QoQ 영업이익 증익을 기대하였지만, 주요 게임들의 매출이 빠르게 감소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860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우마무스메는 7월 25일 업데이트 이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지만 일부 유저들의 환불 시위와 각족 반발 이슈로 인해 트래픽과 매출이 가파르게 빠졌다.

 

 

이에 따라 3분기 우마무스메 일평균 매출 추정을 기존 15억 원에서 11원으로 하향하였다. 출시 1주년이 된 오딘은 진성유저 중심으로 건조한 트랙픽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지역 매출 감소로 3분기 일 매출 추정치가 9억 원으로 하향하였다. 동사의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오딘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하향되고 있으며, 우마무스메의 성과가 초반과는 다르게 기대에 못미친다는 점이다.

 

부진한 3분기 실적 이후 4분기 실적 반등을 위해서 신작 성과가 필수적이다. 연내 예정된 신작은 에버소울, 디스테라, XL게임즈 등이다. 이 중 XL게임즈가 자체 개발 게임으로 실적 기여에 가장 기대할 수 있는 신작이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스케줄이 공개되지 않아서 출시 시점은 보수적으로 판단된다. 이에 연내 2종의 신작만 전망치에 반영되어 4분기 매출액은 YoY 36% 증가한 3886억 원을 예상한다.

카카오게임즈 주가 추이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 추이

한화투자증권은 3Q22 분기에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6만 4천원으로 제시하였다. 라이브 게임들의 매출 하락과 신작 지연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1% 하향시켰다. 최근 주가는 단기간에 크게 급락해 우마무스메 이슈 관련 우려는 대부분 반영되었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현재 밸류에이션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23배로 매력적인 구간은 아니기에 연내 출시될 신작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공개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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