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KOREA 2022: 지상무기 전문 방산 전시회
DX KOREA(Defense Expo Korea)는 지상무기 전문 방위산업 전시회다. 201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킨텍스 제2 전시장과 야외 전시장에서 주로 전시되며 국내 대부분의 방산기업이 참여한다. 50개국 350개사, 1,350부스, 전시면적은 88,160㎡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개최다. 전시회는 국내 방산업체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방산수출 확대 여건 조성, 국내외 업체 간 기술교류,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DX KOREA를 통해 평소 실물을 접하기 힘든 무기체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야외 전시장의 제한적으로 무기 체계에 탑승도 가능하다. 전시회를 통해 각 사의 주요 무기 체계와 기능들을 익힐 수도 있다. 각 사의 무기체계는 다음과 같다.
◇한국항공우주 : LAH 실물(실내), 수리온(야외)
◇ 한화 : (주)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통합부스, 천무, K9 자주포, 비호복합
◇LIG넥스원 : 신궁, 장사정포 요격체계, 유도무기체계 모형
◇현대로템 : K2 전차, 차륜형장갑차
이외에도 KIA의 수소생산차량, STX 엔진의 주요 엔진 체계, 대한항공의 무인기, 아파치, 블랙호크, 고스트로보틱스의 군용 로봇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언론보도를 통해 보면 슬로바키아가 전세기를 동원해 사절단이 참가했으며, 사우디와 UAE도 고위 인사가 방문 중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루마니아,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에콰도르, 에스토니아, 몽골 등에서 주요 군장성이 참여한다.
최근 폴란드 K2 전차, K9 자주포, FA-50의 1차분 11.9조 원의 계약이 완료됐다. 레드백, 천무 등의 계약도 진행 중에 있다. 무기체계의 채택률이 높아지면 규모의 경제로 성능개량 속도가 빨라진다. 폴란드를 기점으로 국산무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국내 방산은 내수 산업에서 벗어나 수출기업으로 전향하는 전기를 맞았다. 무기 체계의 특성상 단기에 개발이 어렵고 생산능력을 확보하는데도 오랜 세월이 걸린다.
K-방산의 호황은 그동안 수출이 열리며 Re-Rating 되었던 다른 산업보다 훨씬 견고하고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방산업은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되며 변동성이 커졌지만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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