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4Q22 실적
LG생활건강 4Q22 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YoY 10.6% 감소한 1조 8,708억 원, 영업이익은 YoY 46.5% 감소한 1,289억 원으로 시장기대치 및 당사추정치 대비 약 15%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 실적 부진은 중국과 면세채널(화장품 매출 내 55%)의 매출 역성장과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전 부문 마진률 하락에 기인한다.
4Q22 순이익 -1,133억 원으로 이례적인 적자를 기록했다. 북미 인수 자회사인 Avon, Boinca 관련 무자산 손상차손(영업권 손상)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4Q22 화장품 매출액은 8,701억 원, 영업이익은 792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향 매출 2,680억 원으로 추정치 대비 부진하다.
면세 내 브랜드별 비중은 후 88%/ 숨/오휘/CNP 3% 추정한다. 생활용품 매출은 YoY +5.0%, 영업이익 YoY -6.4% 기록했다. 채널별로 전통채널 +26%/온라인 +11%, 부문별로 퍼스널케어 +16%/홈케어 -3%, 음료 매출은 YoY +7.8%, 영업이익 YoY -8.3% 기록했다.
부문별로 탄산과 비탄산 모두 +7.8%, 채널별로 소매 +16%/도매 +6%,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은 매출상승에도 불구하고 원가부담 지속되며 마진률이 하락했다. 교보증권은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로 900,000원을 제시한다. 장기적으로 화장품 Valuation의 프리미엄은 지역 포트폴리오에 있다고 전망한다.
동사는 노출도가 높은 중국 성장이 가장 주요한 주가 반등 요인이다. 단기적으로 올해 중국 인바운드 회복률이 5% 에서 30%까지 상승하며, 중국 내 pent-up 소비에 따라 중국과 면세 2Q부터 본격적으로 회복이 예상된다. 다만 회복속도에 불확실성이 있으며, 동사 2Q 면세 Base가 높은 것을 감안했을 때 1Q 중국과 면세 회복력을 관망하며 보수적으로 매수 접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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