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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친환경 패키징 전문기업 세림B&G에 대해 알아보자

by AL LEE ME 2022. 12. 29.

세림B&G, 친환경 패키징 전문기업

세림B&G는 친환경 패키징 전문기업으로 사업부문은 진공성형과 친환경, 상품으로 나뉘어진다. 진공성형 부문은 식품에 사용되는 포장용기를 제조 및 판매한다. 친황경 부문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반 필름과 포장재를 제조 및 판매한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이란 토양 매립 시 미생물에 의해 100% 자연 분해되는 플라스틱을 뜻한다.

 

 

3Q22 실적은 매출액 140.3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을 기록하였다. 외형 성장 불구에도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이익률이 축소되었다. 정부는 올해 11월 말부터 일회용품 사용 제한을 강화하면서 편의점에서 비닐봉지 제공과 판매를 금지하였다. 1년간의 계도기간 이후 일회용품 사용 시 처벌이 가능하다. 

 

연간 실적 추이를 나타낸 표입니다
세림 B&G 연간 실적 추이

 

그러나 이후 12월 13일 환경부가 생분해성수지 재질의 봉투를 24년까지 사용규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개정안을 발표하였다. 이에 동사의 생분해쇼핑봉투 판매량 증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기존 고객사 물량 증대를 비롯하여 신규 고객사 주문 또한 기대할 수 있으며, 동사의 생분해쇼핑봉투 매출액은 3Q22 누적기준 95억 원으로 이미 작년 연간 매출액 수준을 달성하였다. 한편 25년부터는 생분해성수지 재질 봉투가 사용규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염두해볼 필요가 있다. 현재(12/28) 세림 B&G 주가는 2,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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