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출시 예정인 종근당 4분기 실적

종근당, 4분기 예상실적

종근당의 별도기준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3,637억 원과 영업이익 106억 원을 전망한다. 기존 전망치 매출액 3,832억 원과 영업이익 176억 원에서 각각 5.1%와 40% 감소되었다. 매출액은 진단키트 등의 매출 감소분을 반영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381억 원보다 확대된 연구개발비가 주요 변경요인으로 볼 수 있다.

 

 

'달라트렌'(고혈압치료제), '프롤리아주'(골다공증 치료제), '이모튼'(골관절염치료제) 등 주요 품목들은 9~26%로 큰 성장이 전망된다. 그러나 작년 3월부터 6^의 약가 인하가 적용된 '자누비아'가 383억 원, '케이캡'은 302억 원으로 대형품목이 각각 3.6%, 3.3% 감소할 전망으로 전체 매출 성장성이 감소되었다. 

 

연간 실적 현황 및 전망

매출원가율은 63.8%로 전년동기 66.3% 대비 2.5% 개선됐지만, 전분기 63.3% 대비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분기 대비 상품매출(프롤리아주, 자누비아 등) 비중이 높아진 영향 때문이다.

 

2023년은 동사가 육계나무껍질에서 추출한 물질로 자체 개발한 위염치료 신약 '지텍'과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 신제품이 출시되어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2023년 추정치는 매출액 15,355억 원과 영업이익 1,155억 원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종근당의 목표주가로 130,000원을 제시한다. 현재(1/9) 종근당의 주가는 84,6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