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이앤씨, MENA 지역 석유화학 부문 전망
중동의 석유화학 투자가 향후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DL 이앤씨는 다수의 트랙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는 석유화학 부문 강자다. DL 이앤씨는 보수적인 해외 수주 전략에서 석유화학 발주 사이클에 맞춰 공격적인 수주 전략을 전개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된다.
2Q22 누적 기준 별도 수주는 연간 계획 10.4 조원 대비 29%를 달성하였다. 주택/건축 40%, 토목 8%, 플랜트 17%이다. 플랜트 부문 가이던스 대비 잔여 수주 2.2조 원의 경우 카타르 라스라판 7천억 원 등 4건에서 2.5조 원의 파이프라인이 남아 있어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수도 있다. 이 중 미국 USGC(6천억 원), LG 화학 ABS(4,400억 원)은 수주가 확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3Q22 DL 이앤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 원(+3.0%, YoY), 1,575억 원(-39.2% YoY)이 예상된다. 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주택 마진 하락을 주택 영위 타 대형 건설사 대비 1Q22부터 빠르게 반영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택 마진 개선은 4Q22부터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자회사 DL 건설 역시 정비사업 기성 증가에 따라 QoQ로 확연한 영업이익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DL 건설 영업이익 3Q22 404억 원, 4Q22 491억 원)
이에 하이투자증권은 DL 이앤씨의 목표주가로 63,000원을 제시하였다. 목표주가는 12MF BPS 125,755원에 Target P/B 0.5배를 적용했다. 목표주가는 Target P/E 4.6 배에 해당한다. 현재 DL 이앤씨의 누가는 42,350원으로 2022년 기준 P/B는 0.36배로 주택 영위 대형 건설사(현대걸설, GS건설, 대우건설) P/B 평균 0.57배 대비 38%의 할인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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