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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출시로 컴투스 컨센서스 부합하다

by AL LEE ME 2022. 9. 7.

컴투스, 크로니클의 성장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8월 1일 국내 시장에 출시되어 현재 매출 순위 5~10위를 기록하였다. 현재 일평균 매출은 약 3~4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회사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출시 후에 급격하게 매출 하향세를 보이는 다른 MMORPG와는 달리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출시 첫날 매출도 약 5~억 원 수준으로 매출 하향 폭이 크지 않고 일정 수준 DAU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3Q22 일평균 매출은 3억 원 대에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3분기 마케팅비가 QoQ 10%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이유는 원스토어에서 진행한 프로모션은 플랫폼사 자체가 부담이며 대규모 매스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이 제한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컴투스 주가 추이를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컴투스 주가 추이

동사는 3분기 매출액으로 1889억 원을 전망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수준이다. 크로니클 국내 성과가 일부 기여되며 통상적으로 3분기 비수기 시즌인 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 매출이 쿠키런 킹덤 콜라보 효과로 인해 반등했기 때문이다. 

 

또한 긍적적인 부분은 크로니클 출시 이후 천공의아레나 매출 카니발은 없었다. 다음 차기작은 크로니클 글로벌 버전의 11월 중순 출시로 국내 업체 중 단기 신작 일정이 가장 임박해있다. 외부 파트너사와  협업을 진행 중이므로 출시 일정 연기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본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100,000원으로 제시하였다. 현재 컴투스의 주가는 83,700원이다. 신작 성과에 더불어 야구 라인업 매출과 서머너즈워 매출도 견조할 것으로 전망되며, 미디어 관련 자회사들의 손실폭(상반기 약 -200억 원)도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낮아진 주가는 이익 부진 우려가 있기 때문이며,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까지 기대감이 다시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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