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023년 1분기 실적
삼성전기의 23년 1분기 매출액은 2조 184억 원, 영업이익은 1,393억 원으로 예상된다. 최근에 상향되고 있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되며, 평균 환율이 당초 가정대비 상회하며 우호적인 환경이 전개됐다.
핵심 사업부인 컴포넌트 부문에서 기존 추정대비 소폭 상회하는 물량 증가가 있었으며, 그에 따른 가동률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동반된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3의 초도 판매량이 양호하게 집계되면서 광학통신과 패키지 부문에서 실적 상향 근거가 마련됐다.
IT 전반적인 수요 약세 속에서도 선제적인 재고 관리를 통해 가동률이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가 인상적이다. 삼성전기의 영업이익 저점은 22년 4분기 1,012억 원이다. 23년 1분기에 1,393억 원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내고, 2분기와 하반기 수요 회복에 따라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하나증권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물량 회복에 동반된 가동률 상승 효과로 인해 2023년과 2024년 실적을 상향 조정한다. 고객사들의 수요 히ㅗ복 시그널이 명확하게 포착되고 있는 구간은 아니지만, MLCC 업계 전반적으로 재고에 대한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된 것으로 예상된다.
그로 인해 삼성전기의 가동률 상승과 실적 개선의 가속화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에 추가적인 실적 상향 여력이 높다고 판단된다. 이에 하나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로 185,000원을 제시한다. 삼성전기의 주가는 연초대비 22% 상승하여 코스피를 상회하는 양호한 수익률을 시현하였다. 분기 실적 바닥 통과와 23년 1분기 가이던스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으로 인한 양호한 주가 흐름이다.
23년 2분기 이후에도 MLCC 업계 전반적으로 낮아져 있는 재고 레벨과 그에 따른 삼성전기의 가동률 상승으로 인해 실적 상향 가능성이 다분하며, 아울러 중국 스마트폰은 23년 2분기부터 전년동기대비 기저효과를 누릴 수 있는 부분도 투자심리와 삼성전기의 실적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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