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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R&D 모멘텀 실현 임박하다

by AL LEE ME 2023. 4. 13.

유한양행 2023년 1분기 실적

유한양행의 2023년 1분기 연결 매출액은 4,681억 원, 영업이익 150,9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 약 329억 원을 달성하였던 렉라자 매출은 올해도 순탄하게 성장하여 약 400~500억 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처방의약품 매출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되며, 라이선스 수익은 1분기 약 60억 원, 연간으로는 약 150억 원가량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판관비를 통제하여 영업이익 개선을 하는 중이다. 

 

동사는 올해 3월 국내 레이저티니브이 1차 치료제 적응증 확장을 신청했다. 적응증 확장이 완료되는 대로 급여 신청하여 이르면 연내 보험급여 등재될 전망이다. 글로벌 임상은 현재 MARIPOSA-2와 MARIPOSA가 각 임상을 진행 중이다. 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MARIPOSA-2는 올해 5월, MARIPOSA는 내년 4월 종료될 예정이지만 J&J 측은 MARIPOSA open label arm에 한정하여 결과 공개 시점을 당겨 23년 내 Interim analysis 발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러지 치료제 YH35324는 이달 내 CSU 환자 대상 Phase 1b-Poc IND를 제출할 전망이다. CSU의 50% 환자는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하며 남은 50% 환자 중 15%만 졸레어에 반응하고 있다. 나머지 35%는 졸레어에 불응하여 신규 치료제 수요가 높다.

 

사노피의 듀피젠트도 졸레어 불응성 CSU 환자에 대한 임상을 시행했지만 효능 입증에 실패하여 졸레어 불응성 환자 시장은 여전히 미충족 된 상태이다. 현재 졸레어는 CSU에서 약 $1bn 미만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지만 YH35324가 졸레어 불응성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을 입증할 경우 약 $3bn의 시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될 시 기업가치 산정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에 DS투자증권은 유한양행의 목표주가로 74,000원을 제시한다. 현재(4/12) 유한양행의 주가는 58,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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