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2023년 1분기 실적
포스코인터내셔널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9.1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7.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 부문의 시황 회복 기조가 나타나고 있으며 2022년 냉천 범람 영향의 기저효과로 인하여 2분기부터 외형 성장 추세로 복귀가 가능해 보인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7% 증가한 2,673억 원으로 예상되며, 에너지 부문에서 미얀마 가스전은 투자비 회수비율이 가장 낮은 분기이지만 판가가 상승하고 있어 전년대비 증익이 전망된다. 발전은 전력시장 규제로 감익으로 추정되며 터미널 수익은 안정적이지만 일부 트레이딩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
상사 부문 실적은 유연탄 가격 하락에 따라 나라브리 광산 수익성 하락에도 철강 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 합병으로 금융비용은 증가하지만 지분법 손익이 그만큼 개선되기 때문에 순이익은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실제가치와 시장가치 갭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동사는 친환경 가치 중심 종합사업회사로 진화를 추진 중이다. 에너지 부문은 가스전 추가 확보와 터미널 사업 확대 등 밸류체인 강화와 함께 재생에너지와 수소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소재는 그린에너지용 제품 Mix 변화와 이차전지소재 조달과 친환경차 부품 생산 능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식량사업 강화와 친환경신사업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하나금융그룹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로 30,000원을 제시한다. 현재(4/13)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는 22,250원이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며, 주요 에너지 원자재 가격 하락과 국내 전력시장 규제 영향으로 2022년 같은 호황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그러나 주력 부문 시황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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