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목표주가와 사업부문별 연간 전망 알아보기

삼성전기 4Q22 실적 

삼성전기 4Q22 실적은 매출액 1.97조 원, 영업이익 1,012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 -4%, 영업이익 -14% 하회하였다. 1Q23은 매출 2.0조 원, 영업이익 1,070억 원으로 컨센 영업이익 1,920억 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당사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대비로는 30% 하향한 것이다. FCCPS, 메모리기판에 대한 재고조정으로 패키지솔루션 수익성이 10% 초반에 그칠 전망이다.

 

 

반면 MLCC에 대한 눈높이는 하향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보유재고는 1Q23을 기점으로 정상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다. 마침 컴포넌트솔루션 사업부 매출 YoY의 저점도 1Q23일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기 사업부문별 연간 매출액 추이 및 전망

 

컴포넌트는 OPM 2.2%로 추정되며,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IT MLCC는 적자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동률 조정을 통해 재고일수가 40일 초중반으로 낮아지며, 정상 수준인 40일에 근접했다는 점이다. 전장용 MLCC의 매출 성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패키지는 OPM 18.7%로 선방한 것으로 추정되며,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FC-BGA 수요가 여전히 견고한 덕분이다. 다만 FC-CSP 메모리 기판에 대한 강력한 재고조정이 전개 중이라는 점은 하방리스크다. 

 

광학통신은 OPM -1.0%로 부진했다. 전략 고객사, 중화 고개가가 부진한 가운데 그나마 견고하였던 북미향 수요마저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DGB금융그룹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로 180,000원을 제시한다. 현재(1/25) 삼성전기 주가는 150,800원이다. 12MF BPS 104,391원에 역사적 평균 P/B 배수인 1.7배를 적용하였다. 여타 기판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동사 역시 1Q23  반도체기판 실적에 대하여 보수적인 톤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