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테스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엑시콘의 사업부문별 실적과 삼성전자와의 계약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엑시콘은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로서 반도체 메모리 Component, Module 제품 등의 테스트를 위험 시스템 개발, 제조,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SSD와 DRAN의 신뢰성을 테스트하는 SSD, DRAN 테스터와 극한의 환경 속에서 반도체 성능을 검사하는 번인 테스터가 있다. 엑시콘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최근 엑시콘은 삼성전자와 35억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매출액 대비 5.3%에 해당하고 있다.

엑시콘 부문별 매출

삼성전자가 서버향 SSD 부문을 확대하면서 엑시콘의 SSD 테스터 수주도 증가하고 있다. 내년까지 있을 삼성전자와의 계약건을 통해 엑시콘의 SSD 테스터 부문의 가파른 성장이 예측된다.

 

 

SSD, DRAM 테스터, 번인 테스터 뿐만 아니라 엑시콘에서 개발 완료한 비메모리 테스터에도 주목해야 한다. 엑시콘이 개발한 비메모리 범용 테스터는 대부분의 비메모리 반도체 적용이 가능하다.

 

여기서 말하는 비메모리 테스터는 아날로그 값을 디지털로 전환시켜 연산을 통해 문제점을 찾는 도중에 아날로그 값이 전기적, 광학 등의 특성 중 가지고 있는 특성을 파악하여 이에 발맞춰 대응하는 테스터 장비이다. 

 

이제 곧 개발 완료된 비메모리 테스터 출하가 예상되며 2023년 까지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부문이다. 물론 반도체 관련  장비 업체는 수주 상황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높지만, 삼성전자를 비롯한 고객사의 다각화와 비메모리 사업 진출로 인해 엑시콘은 2023년도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엑시콘의 현재  주가는 9,000원 선이지만 2023년에는 어떤 상승 그래프를 그릴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