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공장 증설을 앞둔 바이넥스의 주가는 바이오 CMO와 더불어 성장할 것이다

바이넥스는 바이오 CMO(위탁생산) 사업과 케미칼 의약품 생산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하이투자증권에서는 바이넥스는 바이오 CMO의 성장과 더불어 성장할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바이오 CMO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하였으며,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0%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 CMO 시장규모

또한, 아웃소싱 비율이 높은 세포 유전자 치료제 시장의 성장이 전망되며, 코로나 19 확산 이후 생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리 생산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바이넥스의 바이오 CMO 생산규모는 송도공장과 오송공장을 두고 있다. 바이넥스의 고객사 수는 2019년 25개에서 2021년 40개로 늘어났으며, 업체들의 임상개발 진척도가 높아지면서 생산 라인 가동률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즉, 임상에 필요한 약 제조 수요가 늘어날수록, 바이넥스의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1월 셀트리온과 바이오시밀러 CMO 계약을 체결했을 뿐 아니라 올해 2분기 매출액 383원, 영업이익 58억원(흑자전환)으로 예상되면서 실적 상승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부산 신공장 증설이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부산 신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능력은 기존 1000억원에서 3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넥스의 현재 주가는 15,000원 선에 머물려 있다. 2020년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바이넥스의 주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