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데스크로 상품 매출이 증가한 퍼시스의 목표주가 알아보기

퍼시스, 모션데스크 관심 증가

퍼시스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1Q22 945억 원(+20.8% yoy), 2Q22 986억 원(+24.8% yoy)으로 수준 높은 성장을 보여줬다. 이는 상품 증에서 모션데스크(앉아서 & 서서 모두 일할 수 있도록 고안된 책상으로 책상에 부착된 컨트롤 버튼을 눌러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음)와 사무의자의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IT기업들을 중심으로 사무가구와 사무환경을 임직원 복지와 연결시키며 의자와 책상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2Q22부터 퍼시스의 베트남 법인(지분 100%, 가구의 생산 및 판매)이 연결대상 자회사로 편입됐다. 동사는 생산원가 절감과 동남아 지역 가구 수출확대 목적으로 퍼시스 베트남을 설립하였다. 향후 수출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퍼시스 베트남의 1H22 실적은 매출액 12억 원 순이익 -5억 원으로 아직은 규모가 미미한 것으로 파악된다.

퍼시스 매출 비중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퍼시스의 목표주가로 38,000원을 제시하였다. 현재 퍼시스의 주가는 30,250원이다. 목표주가는 2Q22 영업 외손익에서 당기손익-공정가치 금융자산 평가손실 250억 원 발생(지분 상품과 수익증권의 평가손실)으로 인한 2022년 순이익 감소를 반영했다. 

 

또한 목표주가는 동사의 자산가치 순혐금 1,450억 원(2Q22 기준) + 장기금융자산 1,633억 원 + 투자부동산 567억 원 + 자사주 가치 709억 원을 합산한 4,360억 원(주당가치 37,900원)을 산출한 것이다. 매년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수익가치를 반영하지 않은 보수적인 관점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