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타 신규 공장 증설 예정인 대웅제약 2분기 실적

대웅제약 2023년 2분기 실적

대웅제약 2023년 2분기 매출액 3,087억 원, OP 306억 원이 예상된다. 실적 추정 핵심은 엔블로 출시에 따라 초기 마케팅 비용 반영 여부와 대융제약이 5/2일 공시한 Aditum Bio와의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Upfront 147억 일시 반영 여부 나보타 매출 추이입니다.

 

 

별도 23년 연간 매출 1.26조, 영업이익 1,324억 원 기록이 예상된다. 참고로 동사는 별도 기준 가이던스로 매출 1.3~1.4조, OPM 10% 제시한다. 교보증권은 이번 추정에서 펙수클루 마케팅 비용은 하향 추정했지만 나보타 매출 전망치는 소폭 하향하고 엔블로 마케팅 비용은 소폭 상향이 추정된다. 특히 엔블로 관련 비용은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다. 

 

Forecast earnings & Valuation

 

대웅제약은 나보타 신규 공장 증설과 실적 회복, 연속적인 기술이전 계약 공시 등을 통해 다시 한번 장기 성장성을 제시한 상황이다. 특히 1,000억 규모의 나보타 3공장 증설 결정을 통해 톡신 수요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비췄다. 

 

펙수클루는 23년 원외처방액 기준 500억 기대할 전망이며, 엔블로 매출도 23년 100억 예상된다. 특히 이번 분기 실적을 통해 다시 한번 분기 300억 대의 이익 체력을 회복할 전망이지만 높아진 국내 톡신 사업 불확실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교보증권은 대웅제약의 목표주가로 150,000원을 제시한다. 현재(5/3) 주가는 109,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