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금호타이어의 1분기 실적

금호타이어 2023년 1분기 실적

금호타이어의 2023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960억 원, 영업이익 538억 원을 기록하였다. OPM 5.4%로 3Q20에 기록했던 일회성 개선을 제외했을 때 구조조정 이후에 가장 양호하다고 볼 수 있다.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한 판매량 증가, 운반비의  비용 요인이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로 이어진 것이다.

 

 

2023년 1분기 순이익은 232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지속적인 흑자 전망이 예상되며 매각과 구조 조정이 진행되었던 2015~2022년에도 일시적인 흑자는 보였지만,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올해부터다. 2022년 영업이익 231억 원, 순손실 790억 원에서 2023년에는 영업이익 2,165억 원, 순이익 97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타이어 12월 결산

완성차의 신차용 타이어의 경우 공급 안정성이 중요하다. 구조조정 구간에서는 영업이 어려우며 기존에는 국내와 RE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했지만, 영업망 정상화에 따른 OE 회복세가 예상된다.

 

2022년 기준 전체 판매량 중 OE(신차용 타이어) 비중은 20% 내외로 예상되며, 전기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글로벌 판매량 상위 OEM들을 주심으로 납품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신한투자증권은 금호타이어의 목표주가로 5,000원을 제시한다. 23F PBR 1.2배에 해당되며, 경쟁사들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했다. 그 이유는 턴어라운드 시기가 다가오면 밸류에이션의 슈팅의 예상되며, 기업가치 중 자산 재평가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