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바이오시밀러 매출 성장세 지속으로 셀트리온 3Q2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다

by AL LEE ME 2022. 10. 5.

셀트리온, 3Q22 호실적 전망

셀트리온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90억 원(+49.4% YoY), 2,077억 원 DNJS(+26.7%, OPM 34.7%)으로 추정된다.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2분기에 이은 실적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3분기 공시된 셀트리온헬스케어향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은 1건, 총액은 2,993억 원(+28.9%, -10.8% QoQ)이다.

 

 

공시 규모는 전분기대비 감소했으나 해당 공시 금액에 포함되지 않은 일부 DP(완연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매출 감안 시 실제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8월 공시된 테바향 아조비(Ajovy) 위탁생산 매출(공시 금액 1,112억 원, 계약기간 2022년 8월 19일 ~ 2004년 3월 31일)은 3분기에는 미반영되며,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본업 매출만으로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셀트리온 의약품별 매출액 추이 및 전망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셀트리온 의약품별 매출액 추이 및 전망

램시마IV 매출액은 2,464억 원(+111.9%)으로 예상된다. 유럽 점유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북미 처방 점유율 상승세 지속을 바탕으로 2분기에 이어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트룩시마와 허쥬마 매출액은 각각 1,093억 원(-12.1%), 418억 원(+421.0%)으로 추정된다. 두 제품에 대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유럽 내 직판 전환으로 상반기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됐으나 하반기부터 직판 본격화에 따른 매출 회복이 기대되는 바이다.

 

2023년 모멘텀 긍정적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3,917억 원(+25.1%), 7,778억 원(+2.8%, OPM 32.5%)으로 추정된다. 하반기에도 바이오시밀러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며, 2023년 모멘텀 역시 긍정적으로 보인다. 주력 품목들의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이 좋은 품목들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며, 2023년 상반기 램시마SC 공급 재개와 7월 미국 유플라이마 출시를 앞둔 공급 물량 확대에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셀트리온 목표주가

신한투자증권은 3Q22분기 셀트리온 목표주가로 25만원을 제시하였다. 셀트리온은 2023년 기존 바이오시밀러 상승을 지속하며 신규 바이오시밀러 출시에 따른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 판단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