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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8월 이른 추석맞이로 8월 유통업체의 매출이 증가하다

by AL LEE ME 2022. 9. 29.

3Q22, 8월 소매/유통 업계

8월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 실적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백화점의 점당 매출액은 20% 중반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대형마트는 두자릿 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편의점과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매출 성장도 확대되고 있다. 성장률 둔화가 나타났던 온라인 유통도 3개월 만에 10% 중반의 성장성을 보였다.

 

 

위축된 소비 심리와는 달리 여전히 견조한 소비는 이른 추석에 따라 선물세트의 매출이 조기에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의 낮은 기저도 영향을 주었다. 편의점의 점포 증가율이 +6% 내외 수준에서 최근 +8% 가까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점포 증가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코리아세븐의 미니스톱 인수에 따라 통계에 반영이 되지 않던 미니스톱의 점포가 브랜드 전환의 영향으로 차츰 통계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9월, 기저가 높아지는 구간 진입

8월로 선물세트 매출이 넘어간 영향과 함께 흉리 수가 하루 작아 9월은 유통업체들의 영업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리오프닝에 따라 매출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기저가 높아지는 구간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성장률의 피크아웃은 확실히 나타날 전망이다. 

 

그럼에도 시장에서 걱정하는 수준의 피크아웃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9월에도 백화점은 여전히 견고한 수요 속에 High single 수준의 매출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선물세트의 매출 영향이 큰 대형마트도 +mid single 수준의 기존점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편의점의 기존점 성장률은 +low wingle 수준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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