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업 부문 고객 다변화로 서진시스템의 3Q22 실적 전망은 밝다

서진시스템, 3분기부터 실적 회복 본격화

서진시스템은 박난성(기존 1~6공장) 중심의 기존 사업은 물론이고 신규로 확장한 박장성(1~5공장) 중심의 다양한 제품 생산이 본격적으로 확대되어 전 사업부문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통신장비 부품의 삼성전자 및 글로벌 기업인 에릭슨, 노키아 등으로 고객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램러서치향으로 반도체 장비 부품과 리퍼비시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모바일 부품 사업도 기존 스마트폰 중심의 부품에서 노트북, 태블릿 등의 부품으로 확대하고 있다. ESS(Energy Storage System) 부품 사업은 기존 삼성 SDI, 플루언스는 물론 GE도 공급처를 확대하여 추가 고객 확보를 추진 중에 있다. 컨테이너 생산도 박장성 공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HMM과 지분투자를 논의하여 JV 설립을 추진 중이다.

서진시스템 분기별 제품별 매출 추이 및 전망

미국향 그릴 제품도 기존 고객인 트래거 공급 본격화는 물론 웨버, 블랙스톤 등의 신규 고객 확보를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와 자동차 알루미늄 부품, 산업용 로봇 부품, 공작기계 등도 생산을 확대하고 있어 긍정적이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

지난 상반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물류난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재고로 쌓여 있는 제품이 실적으로 반영되어 본격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당사 추정 3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2,541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동기 대비 46.4% 증가하며 최고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3Q22분기에 서진시스템의 목표주가로 22,000원을 제시한다. 서진시스템의 현재 주가는 15,800원으로 동사의 2022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8.4배이나 실적이 본격화되는 2023년 기준으로 6.2배 수준으로 Valuaiton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