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LG 유플러스 예상 DPS 600원, 기대 배당수익률 4.8%를 전망한다

LG유플러스 2Q22 실적

LG유플러스 2Q22 연결 실적은 매출액 3조 3,843억 원(+12% YoY), 영업이익 2,484억 원(-7.5% YoY)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2,565억 원)을 소폭 하회하였다. 인건비 일회성 비용 약 450억 원이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구조적인 이익 성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MVNO(알뜰폰) 가입자가 24만명 순증 하며 전체 가입자 성장을 주도하였으나, 무선 ARPU는 전 분기 대비 -1.1% 하락하며 29,597원을 기록하였다. 특이사항은 사업 시작 이래 꾸준히 성장한 IPTV 가입자가 2Q22 처음으로 순감(-1.4만 명)을 기록하며 성장이 둔화되었다. 

LG유플러스 2Q22 실적

2022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9조 원(+0.4% YoY), 1조 290억 원(+5.1% YoY)을 전망한다. 또한, 연말 5G 가입자는 656만명(보급률 33.6%), 서비스 수익은 전년 대비 +2.7%을 예상한다. 기업 인프라 사업은 상반기 수주 일부가 하반기로 이연됨에 따라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2022년 DPS(주당 배당금)는 중간배당 250원을 포함한 600원을 전망한다.

 

기대 배당수익률은 4,8% 수준이다. 경쟁사 대비 뚜렷한 경쟁 우위를 차지 하긴 힘드나 현재 LG 유플러스의 주가 및 외국인 지분율 수준 감안 시 하반기 방어주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메리츠 증권은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를 20,000원으로 잡았다. 현재 LG유플러스의 주가는 12,6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