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로진로, 점유율 확대 주력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주류 시장 수요는 점진적 회복 흐름을 보였다. 동사의 물량 증가도 호조세를 보이며 각 사의 마케팅 활동도 점증되고 있다. 제품가 인상에도 수요는 비탄력적으로 회복 중이다. 그러나 동사는 화물연대 파업 관련 이슈가 장기화되며 2~3분기 외형 증가 모멘텀 일부가 저해되었다.
그럼에도 당 분기 소주와 맥주 판매 물량은 전년동기비 하이 싱글 수준으로 성장하였다. 4분기 및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이전으로 시장 수요가 회복 기대됨에 따라 동사는 추가적인 점유율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이트로진로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6.5천억 원(YoY +16%), 영업이익 511억 원(YoY +14%) 전망된다. 매출은 시장 예상 수준으로 이익은 컨센서스 7%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물연대 파업과 퇴직급여 계정 추가 반영 등의 일회성 영향 때문이다.
맥주 부문은 매출 2.3천억 원, 영업이익 99억 원을 전망한다. 매출은 하이싱글 물량 성장과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졌다. 소주 부문은 매출 3.7천억 원, 영업이익 361억 원을 예상한다. 유흥 시장 수요 정상화에 따라 물량 증가 효과는 두드러진다. 맥주와 소주 부문 모두 매출 증분 대비 수익성 개선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는데 파업에 다른 인건비/물류비 추가, 임단협 종료에 따라 인간비 인성분이 반영되었다. 원부자재 부담과 판촉 확대의 영향 때문이다.
하이트진로 목표주가
유안타증권은 3Q22분기에 하이트진로의 목표주가로 40,000원을 제시한다. 현재(10/13) 하이트진로의 주가는 24,000원이다. 수요 정상화/제품가 인상 효과로 맥주와 소주 매출 성장이 각각 7%, 4% 성장이 가정된다. 시장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마케팅 활동이 확대될 수 있지만 강력한 브랜드력으로 점유율 확대 주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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