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3Q22 실적 전망
유한양행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4,866억 원(+7.8% YoY), 영업이익은 171억 원(+161.9% OPM 3.5%)으로 추정한다. 시자 컨센서스(매출액 4,919억 원, 영업이익 196억 원) 대비 수익성은 다소 아쉽지만 매출액은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던 2분기에 이어 자회사 애드파마의 개량신약 신제품과 렉라자 처방 성장을 필두로 의약품 사업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개발비를 포함한 비용은 특이사항 없이 2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중으로 레이저타닙의 EGFR 변이 비소세포 폐암 환자 대상 단독 1차 치료 임상 3상(LASER301)에 대한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결과를 통해 국내와 해외 국가 1차 치료제 시장에 지출할 계획이다. 허가된다면 국내 기준 연간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될 예정이다.
8월 WCLC(세계폐암학회)에서 공개되었던 단독 1차 2상(LASER201)의 mPES 데이터(24.6m)를 고려한다면 긍정적인 3상 결과가 기대된다. 직접적으로 비교하긴 어렵지만 타그리소 대비 우수한 pfs 데이터(타 그리소 1차 FLAURA mPES 18.9m vs 10.2m, HR+0.46)를 확보할 수 있다면 향후 아미반타맙 병용 1차 데이터도 더욱 기대가 가능하다. 또한 긍정적인 CNS 전이 환자 대상 데이터 확인도 기대된다.
유한양행 목표주가
LASER301 임상 결과 공개를 시작으로 lgE Trap 알러지 치료제 YH35324 임상 1b상 개시 및 1a상 결과 확인이 예상되며, 내년에는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타그리소 내성 환자 대상 임상 3상 데이터도 확인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그리소의 화학요법 병용 1차 임상 3상 FLAURA2의 결과가 내년에 예상되는 만큼 2023년은 EGFR 변이 NSCLC 시장에 관심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신한투자증권은 3Q22 분기에 유한양행의 목표주가로 68,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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