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게임 리퍼블리셔 밸로프 23년 매출 가이던스 달성 예상

밸로프, 국내 유일의 게임 리퍼블리셔

밸로프는 2007년에 설립되어 2022년 10월에 코스닥에 상장한 게임사다. PC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의 퍼블리싱과 리퍼블리싱 사업을 영위 중이다. 게임시장 경쟁 심화 상황에서 과거에 흥행하였지만 수익성이 저조하거나 해외진출이 부진한 게임이다. 지속적 개발 지원이 어려운 게임 IP를 리빌드 후 글로벌 퍼블리싱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IP 홀더에게는 순매출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지급하고 있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3Q22 누적 기준 RPG 35.6%, 액션 35.6%, FPS 10.9%, 캐주얼 및 기타 17.9%로 다변화 중이다. 3Q22 연결 기준 매출액은 91.9억 원, 영업이익 15.5억 원을 기록하였다. 전년동기비 매출과 영업이익 급증은 2021년 11월 당사가 출시한 리듬 레이싱 게임 '알투비트'가 월 10~20억 원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데 기인하였다. 

 

밸로프 최근 2년간 목표주가 변동추이

 

다양한 장르와 엔진을 경험한 라이브 서비스에 최적화된 개발력을 바탕으로 신규작 출시와 기존작의 지역과 플랫폼 확장을 지속중에 있다. 1Q23 PC 기반 리듬게임 오투잼과 모바일 RPG 1종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기존작들의 지역 및 플랫폼 확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밸로프는 별도 기준 2022년 248억 원, 2023년 352억 원의 매출 목표치를 제시하였다. 3Q22 누적 기준 180억 원을 기록하였다. 4분기 주요작 현황 고려시 2022년 가이던스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Q23부터 출시되는 신작 라인업과 기존작 지역 확장을 고려할때 2023년 매출도 기존 목표치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은 합병비용 규모에 따라 불확실성이 있지만 매출 성장에 따라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이익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12/23) 밸로프의 주가는 1,065원이다. 52주 주가는 1,055원 ~ 2,69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