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임플란트 원천 기술을 확보한 휴벡셀

휴벡셀, 3D 프린팅 척추 임플란트

휴벡셀 정형외과 척추 치료 제품 생산 기업으로 시계 정밀가공 사업에서 시작해 의료기기 OEM, 국산 정형외과 의료기기 사업으로 진출하였다. 주 매출처는 척추 임플란트로 2021년 42.3%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였다. 척추 치료 제품 국산화를 위해 척추 부위별, 치료 단계별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척추 치료는 통증관리, 미세침습시술, 융합술과 같이 단계별로 진행되며, 휴벡셀은 각 단계에 적합한 제품군 구축을 완료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15개의 미국 FDA 승인 품목을 확보하였다. 또한 동사는 척추 임플란트 원천 기술을 확보했으며, 신사업을 확장 중이다. 

휴벡셀, 21년 기준 매출 비중

휴벡셀의 척추 임플란트는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국내 유일 표면개질 원천 기술 보유 업체로 원천 기술을 통해 척추 임플란트의 내마모성, 내식성을 향상하였다. 국내 업체들은 표면개질을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높은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현재 미국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미국 내 판매망을 확대 중이다.

 

맞춤형 3D 임플란트 및 바이오 사업부도 확장 중이며, 휴벡셀이 자체 개발한 척추 임플란트 3D 프린터는 양극산화 처리기술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3D 프린터로 제작된 맞춤형 추간체 유합 보형재는 국내 식약처 3등급 승인을 획득해 공급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 소재 기업 '바이오리진'을 인수하였다. 바이오리진은 바이오 소재 원천기술 확보 기업으로 양사는 골이식재 등 골충진제 신제품을 공동 개발중이다. 골충진제 신제품 확대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예상되고, 병원 영업력 강화가 전망된다.

 

동사의 2021년 매출액은 67억 원으로 영업적자 30억 원을 기록하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제품 수출이 75% 감소하였다. 휴벡셀의 시가총액은 26.3십억 원으로 52주 주가는 3,345원에서 7,49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