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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직격타 맞은 LG생활건강 주가, 바닥 찍고 상승을 노린다

by AL LEE ME 2022. 7. 30.

LG생활건강 2Q22 실적

LG생활건강 2Q22 매출액은 1조 8,627억 원(-7.9% YoY; 이하 YoY), 영업이익 2,166억 원(-35.5%), 순이익 1,194억 원(-46.2%)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LG생활건강에서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부문의 2Q22 매출액은 다음과 같다. 우선 화장품의 매출액은 8,530억 원, 영업이익 933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지역 봉쇄하여 확진자수를 0으로 돌려놓는 것)에 의해 중국 매출 -38%, OPM(영업이익률) 6%, 면세 매출 -32.3%, OPM 20%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백화점 호조가 방판 매출 부진을 상쇄시키며, 국내 비면세는 선방하였다.

LG생활건강 적정 주가를 산출한 표이다
LG생활건강 적정주가

생활용품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34억원(+9.5%), 596억 원(+1.5%)을 기록했다. 고가 제품 강화로 원재료 인상 부담을 덜었으며 보인카(미국 고급 헤어 케어) 편입과 피지오겔 확장 또한 성장세로 발돋움하고 있다.

 

음료 부문 매출액은 4,664억원(+13.9%), 영업이익은 637억 원(+10.0%)을 기록했다. 탄산 +15.8%, 비탄산 +10.2%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LG생활건강 주가는 743,000원이다. 메리츠 증권은 현재 LG생활건강의 주가는 바닥은 다졌다고 보며, 주력 채널인 면세와 핵심 브랜드 모두 크게 반등하였기 때문에 분기가 거듭될수록 회복세가 두드러질 전망으로 보고 있다. 이에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1,000,000원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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