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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정유업 분기별 이익 하향에도 S-Oil 2Q22 실적은 좋다

by AL LEE ME 2022. 7. 29.

S-Oil 2Q22 실적

유가상승(+12% QTD)의 재고이익 발생 (+3,579억 원) 효과가 반영된 S-Oil 2Q22 영업이익은 1.7조 원을 기록했다. 정유부문은 영업이익 1.4조 원,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또한, 윤활기유 역시 높은 수익을 달성했다.

 

 

올 하반기 정유업 전망은 분기별 이익 하향 안정화는 불가피하다. Macro 대외변수의 불확실성과 연료 대전환 등으로 정제설비 신규 투자가 부재했던 점이 현재 업황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 수준의 수요 회복에는 시간이 걸리며, 낮아진 재고량과 공급여력으로 정유업의 타이트한 수급여건이 지속될 전망이다.

S-Oil 2Q22 실적을 보여주는 표이다
S-Oil 2Q22 실적

단기 수요 부진 우려 하락한 유가와 정제마진(-36% QoQ)을 반영한 3Q22 영업이익은 9,971억 원을 추정한다. 연말 WIT유가(서부텍사스유) 95달러/배럴 및 정제마진 15달러/배럴을 적용한 22년 연간 영업이익은 4조 원으로 추정된다. 

 

배당성향 33%를 감안한 DPS(시가배당률)는 9,800원으로 전망한다. 시가 배당률 10.5%로 배당매력이 높다. 현재 S-Oil 주가는 91,300원이다. 메리츠증권은 S-Oil 적정주가(12개월)를 115,000원으로 잡았다. 정유업의 Peak-out을 기회 삼아 매수를 유지하라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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