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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저평가된 철강기업 현대제철 2023년 1분기 실적

by AL LEE ME 2023. 4. 5.

현대제철 2023년 1분기 실적

현대제철 2023년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6.8조 원, 영업이익 2,238억 원으로 당사 기존 추정치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업 및 임금단체협상이 마무리되면서 판매량이 4Q22 대비 약 80만 톤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7~11월 원재료가 하락의 Lagging 반영, 2~3월의 후판 가격 인상으로 고로계 스프레드는 5만원 개선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동차 강판 협상은 아직 인하 폭이 결정되지 않아 2Q23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로계 스프레드는 터키 지진 후 반등하였던 철스크랩가, 지속되는 전방 수요 부진으로 1만 원 악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제철 2023년 1분기 실적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현대제철 1Q23 실적

 

2023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6.9조 원, 영업이익 2,800억 원을 예상하며, 동사의 판매량 약 60%를 차지하는 고로계는 1H23 자동차 강판 가격 협상이 관건이다. 지난 12월 이후 상승한 원재료가를 반영하여 10만 원 인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열연 등 주요 제품은 중국의 건설, 부동산 경기 개선 흐름에 따라 4월에 이어 이후에도 원재료가 상승 스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판매량 약 40%를 차지하는 전기로계는 철근, H형강 등의 4월 가격 인상이 발표됐다. 그러나 철스크랩가가 다시 인하 흐름으로 바뀌며 , 전력비 인상이 미뤄짐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 상승은 어려워 보인다. 이베스트 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로 45,000원을 제시한다. 현재(4/4) 현대제철의 주가는 35,050원으로 12M Fwd P/B 0.2X 수준으로 철강 기업 중 가장 저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의 주택과 건설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동사의 저평가 매력이 돋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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