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솔바이오사이언스, 자체 신약개발 플랫폼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신약개발과 후보물질 발굴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단백질 간의 상호작용을 조절하는 펩타이드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주력 중이다. 펩타이드는 혈액에서 30분 이내에 녹기 때문에 혈류가 흐르지 않는 근골격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현재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퇴행성 골관절염 치료제 등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체 플랫폼을 통해 신약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였다. KISDD는 바이오 빅데이터, 논문자료, 임상 DB를 활용하여 유망한 후보물질을 발굴해내는 플랫폼이다. ETONS는 발굴한 후보물질의 작용기전을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자체 플랫폼을 활용하여 발굴한 'P2K'의 경우 현재 L/O가 완료되어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P2K(퇴행성 디스크 질환), EIK(무릎골관절염, 동물용 골관절염), CIK(유방암 등)으로 P2K의 경우 스파인바이오파마에 기술이전을 성공하였다. 현재 스파인바이오파마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시판에 성공할 시 마일스톤 계약금의 25%와 매출 로열티 25%으로 배분된다.
또한 암의 전이를 촉진시키는 TGF-B에 대한 신호 억제제 CIK를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 CIK에 대해 파클리탁셀 병용투여로 1a상을 진행 중에 있다. CIK는 전임상 과정에서 약물 내성을 감소시키고 종양 세포사멸을 증가시키는 데에 성공하였다. 면역항암제 병용투여는 폭발적인 시장 규모를 지니며 임상 초기 블록버스터 딜이 기대된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 2021년 매출
엔솔바이오사이언스 2021년 매출액은 4억 원(-37.3% YoY), 영업적자 80억 원(적자지속)을 기록하였다. 2022년부터는 기술이전이 완료된 파이프라인의 마일스톤에 따라 발생하는 수익과 동물용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트백스의 판매 수익이 반영되며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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