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주력 고객사 SK On의 외형성장과 함께 성장하다

에코프로비엠 2Q22 실적

에코프로비엠 2Q22 매출액은 1.1조 원, 영업이익 1,029억 원을 달성하였다. 메탈 가격 강세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화재로 가동이 중단되었던 CAM4 설비 재가동과 CAM6 신규 가동으로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력 고객사인 SK On의 성장 속도에 따라 동사의 성장 속도를 알 수 있다. Non-Tesla 주요 OEM(주문자가 요구하는 제품과 상표명으로 완제품을 생산하는 것) 들을 고객사로 보유한 SK On은 22년을 기전으로 구조적 외형성장이 시작되었다.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생산 전망

SK On의 25년 생산 Capa는 250Gw(Ford JV 터키투자 확장 시)가 예상된다. 향후 4년 연평균 생산 Capa 증가율은 +27%, 동기간 양극재 수요 증가량은 +34%다. SK On의 원재료 조달 전략은 기존 벤더들과의 파너쉽 강화이다. 에코프로비엠은 고객사(SK On)의 미국/유럽/중국 거점별 투자 전략에 맞춰 해외 투자 의사결정을 가시화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목표 주가 산출

메리츠 중권은 하이니켈 양그재 공급 쇼티지 국면에서 구조적 외형성장을 시현하는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18만 원으로 잡았다. 에코프로비엠의 현재 주가는 127,500원이다. 참고로 에코프로비엠의 적정 시가총액은 기존 대비 +13% 상향한 17.2조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