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실적 의존도 하락이 하이브 주가에 미치는 영향

하이브 2Q22 실적

하이브 2Q22 연결 기준 매출액은 5,122억 원(+83.8% YoY), 영업이익은 883억  원(+215.3%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였다. BTS 라스베가스 콘서트와 세븐틴 일본 팬미팅 등의 오프라인 활동과 관련 MD 제품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데뷔한 걸그룹 르세라핌이 4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뉴진스도 판매량이 40만 장을 넘어섰다. 3분기에는 신규 앨범 공백이 예상되나 400만 장 수준의 앨범 판매량은 가능할 전망이다. 

하이브 매출액

지난달 위버스(하이브의 자회사에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팬 커뮤니티 역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2.0이 본격화됨으로써 간접참여형 실적이 상승할 전망이다. NFT 사업은 4분기 플랫폼 론칭과 함께 상품 판매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하이브 목표주가 산정치

IBK투자증권은 하이브의 연간 시적 추정치를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240,000원으로 하향 제시했다. 현재 하이브의 주가는 170,500원이다. 하이브의 주가는 BTS 부재를 일시 반영한 것이며, 향후 개인 활동에 따라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 BTS 실적 의존도가 지속 하락되고 있다는 점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