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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에이스토리, 플랫폼 다각화로 수익성을 개선하다

by AL LEE ME 2023. 7. 26.

에이스토리 2023년 1분기 실적 

에이스토리 2023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08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1Q에는 드라마 <유괴의날> ENA 판매분 일부가 인식됐다. 리메이크 관련 수익도 실적에 기여했으며, 2Q에는 <유괴의 날>의 ENA와 아마존 판매에 대한 나머지 제작 수익과 <모래에도 꽃은 핀다>의 제작 수익도 일부 인식됐다.

 

 

하반기는 드라마 <모래에도 꽃은 핀다>와 <크래시>, 예능 <SNL4>, 다큐 <화이트아웃> 제작 수익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에이스토리의 23년 연간 매출액은 700~800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 내외로 예상된다.

 

에이스토리 실적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에이스토리 실적

 

에이스토리의 24년 제작 라인업에 기대작들을 살펴보면 드라마는 최소 4편이 제작될 예정이다. 확정된 라인업은 <영나잇쑈>, <DAO>, <수성궁 밀회록> 등 제작비 규모가 200억에서 300억을 넘는 작품들이다. 

 

<영나잇쑈>는 음악과 아이돌을 다룬 이야기로 <별에서 온 그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연출한 이길복 감독이 연출을 했다. 웹툰 '무당'이 원작인 <DAO>는 드라마 <굿닥터>, <열혈사제>, <빈센조>의 박재범 작가가 집필 중이다. 글로벌 OTT 시즌제 시리즈물로 최소 3개 시즌, 시즌당 편수는 6편, 회당 제작비를 고려하였을 때 각 시즌 제작비는 2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예능, 시트콤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해외 리메이크 수익과 시즌2의 대본작업도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7/25) 에이스토리의 주가는 14,440원이다. 현재 주가는 23년 예상 실적 대비PER 16배에 불과하며 매년 안정적으로 수익이 성장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IP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지만 분기 실적 변동성과 공개 작품 공백으로 저평가 상태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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