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내 Top picks을 유지하고 있는 삼성화재

삼성화재 2022년 당기순이익 

삼성화재 2022년 당기순이익은 1조 1,414억 원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하였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장기와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으로 전체 손해율도 하락하면서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2022년 삼성화재의 전체 손해율은 81%로 전년대비 1.2%p 하락했다.

 

 

일반보험 손해율은 77.1%로 전년대비 2.1%p 상승했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1.7%로 전년대비 0.2%p 하락했다. 건당 사고액은 증가하였지만 사고율 하락과 보험료 증가 효과가 있었다. 장기보험 손해율도 81.2%로 전녀대비 2.2%p나 하락했지만, 위험손해율 개선에 기인했다. 

 

삼성화재 DPS 및 배당수익률 추이

 

 

보장 보험료는 전년대비 8.2% 증가하면서 견조한 성장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2022년 삼성화재의 투자영업이익은 2조 811억 원으로 전년대비 0.7% 소폭 감소했지만, 전체 투자수익률은 3.0%로 전년대비 0.2%p 상승하였다. 2022년 12월 말 기준 삼성화재의 RBC비율은 285%로 전년대비 20.3%p 하락했지만 견조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이에 교보증권은 삼성화재의 목표주가로 25만원을 제시한다. 또한 업종 내 Top picks을 유지한다. 2023년에 시장금리 상승효과가 기대되며, 언더라이팅 강화에 따른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2022년 배당성향 상향에 따른 배당수익률이 약 6.7%로 예상되어 배당주로서 매력적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글로벌 사업 본격화와 효율성 확대를 통한 성장과 수익 개선도 긍정적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