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색이 검해지는 이유와 얼굴색에 따른 건강상태

얼굴색은 몸의 건강 신호를 나타내 줍니다. 특히 얼굴이 하얀 편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혹은 음식을 잘못 먹거나 건강관리에 소홀히 하여 얼굴이 검해지거나 붉어지거나 노랗게 변하는 등 변화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얼굴색의 변화에 따른 건강상태를 확인해보고 그 해결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굴색이 변하는 이유

얼굴색에 따른 건강상태 

얼굴색이 붉다면?

얼굴색이 붉은 편이라면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얼굴이 붉으신 분들이 만약 과음이나 과체중이라면 심장질환이 발병하기 쉬우며 어깨 걸림이나 두통을 자주 겪을 수 있습니다.

 

 

붉은끼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심장을 좋아지게 해야 되는데, 쓴맛의 음식이 심장에 좋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수수, 쑥갓, 냉미, 풋고추, 더덕, 도라지 등이 있습니다.

 

 얼굴색이 노랗다면?

얼굴색이 검푸르거나 노랗다면 간 기능이 약하거나 기혈 순환이 잘되지 않아서 그런것입니다. 검푸른 현상은 죽은 피인 어혈이 생겨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특히 흰 눈동자나 얼굴색이 노랗다면, 간이 손상을 입었거나 담관 폐쇄에 의한 증상입니다. 

 

노랗게 띈 얼굴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간을 좋아지게 해야 합니다. 우선 간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신맛의 음식을 많이 먹어줘야 합니다. 신맛의 음식으로는 팥, 메밀, 보리, 땅콩 등이 있습니다.

 

얼굴색이 창백하다면?

얼굴색이 창백하다면 폐에 문제가 생겼거나 빈혈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빈혈은 몸속 혈액과 산소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창백한 얼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폐를 좋아지게 해야 합니다. 폐에는 현미, 율무, 고추, 무, 배추, 계피, 양파, 마늘 등 매운맛을 내는 음식이 좋습니다.

 

얼굴색이 검고 탁하다면?

얼굴색이 검게 변했다면, 신장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만성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나타나며, 신장을 좋게 해주기 위해서는 짠맛이 나는 콩, 밤, 마, 해조류, 간장, 된장을 먹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