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재용 전구체 생산 전문 업체 이엠티에 대해 알아보자

이엠티, 양극재용 전구체 생산 전문 업체

이엠티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양극재용 전구체를 생산하며 판매하는 업체로 21년 기준 매출의 100%가 전구체 관련이었다. 일시적으로 원재료 관련 기타 상품 매출이 일부 발생하기도 했다. 전기차나 ESS에 사용되는 NCM 전구체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 능력은 6,120톤이다.

 

 

21년 기준 매출액은 338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하였다. 주요 주주 현황을 보면 재세능원이 지분율 61.2%, Ningbo Ronbay 23.2%, 기타 주주가 10.7%로 구성됐다. 동사는 관계사 향으로의 Captive 물량 확대를 통해 실적 안정성을 키울 전망으로 최대주주 재세능원으로 전구체 납품을 하고 있다. 재세능원은 국내에 25년까지 6만 5,000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단계별로 준공할 예정이다. 

이엠티 주주 구성

동사는 1월 관계사인 Hubei Ronbay로부터 연간 4,500톤 매출 물량 약정을 체결하였다. Ronbay는 중국 내 이차전지 양극재와 전구체 제조기업으로 하이니켈 NCM 분야에 강정이 있다. Ronbay는 25년까지 23만 톤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사는 원가 경쟁력과 높은 제조 기술을 통해 기존 Captive 물량 외에도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쌍된다. 동사는 폐양극재 스크랩으로부터 전구체 원료를 재생 및 재사용하는 기술을 통해 경쟁사 대비 높은 원가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 전구체를 녹여 제조 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공법 적용이 가능하다. 

 

폐양극재에서 전구체용 원료 회수 관련 특허도 보유 중으로 기존 전구체 사업에서 나아가 Re-Cycling 관련 사업으로 사업 다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