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원, 정보보안 서비스 수요 증가
싸이버원 2022년 매출액은 230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이 전망된다. 전사 매출 비중의 60%를 차지하는 보안관제 사업 부문에서 민간 수요 호조가 지속된 점은 주효했다. 이외에 보안컨설팅, 스마트 시스템과 보안솔루션 사업 부문도 견조한 영업 환경이 지속 중이다.
보안관제 사업 부문에서 이익 기여도가 높은 원격 관제 서비스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며 이익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다만 클라우드 신사업 부문에서 매출 인식이 일부 지연되며 추가 성장은 제한됐다. 올해 2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약 24억 원 규모의 정보보호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면서 보안 컨설팅 부문의 매출 확대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보안시장 규모는 2023년에 전년 대비 4.8% 성장한 7조 437억 원, 2024년에는 3.8% 성장하며 7조 3,127억 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비대면 환경으로 전환이 빨라지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공공 기관의 정보보안 서비스 수요가 상슬할 전망이다.
민간 기업도 최근 고객 데이터 유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땜누에 보안관제 및 컨설팅 등 보안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할 것이며, 클라우드 보안, AI 관제, loT 보안 등 보안 서비스의 기술력 수준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어 국내 보안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2023년 매출액 262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네이버와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인 클라우드 보안 신사업 부문이 올해 본격적으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보안 시장은 IT 인프라가 점차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되면서 앞으로 가파르게 성장하는 분야가 될 전망이다.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이 20ㅈㄷ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금융 분야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이 용이해졌다.
현재(3/9) 싸이버원 주가는 12,100원이다.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보안 강화가 중요해지면서 클라우드 구축보다 보안 솔루션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사의 수혜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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