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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수족냉증을 동반하는 질환과 수족냉증 없애는 방법 알아보기

by AL LEE ME 2022. 6. 25.

수족냉증이란?

수족냉증이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병입니다. 대부분 수족냉증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데 다양한 질병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냉증이 심해지면 신경조직의 괴사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수족냉증이 발생하는 경우 손발이 차갑다 보다 몸 전체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에 초점을 둬야 합니다. 그렇다면 수족냉증의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수족냉증을 설명하는 이미지입니다
수족냉증

 

수족냉증 질환

버거씨 병

버거씨병은 혈전성 염증으로 인해 팔다리 말초동맥이 점점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은 겨울철에 발이 시리고, 장거리를 걸을때 발바닥 혹은 발목에 통증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질환이 심해지면 오래 걷지 않아도 다리가 아프고 쥐가 납니다.

 

 

척추관 협착증

척추관 협착증은 뼈 사이의 인대나 관절이 뚜거워지면서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증상입니다. 척추관이 좁아지면 허리와 엉덩이가 뻐근해지고 가장 말단에 있는 손과 발에 신경이 전달되지 않아 수족 냉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다리 뒤쪽으로 저린 증상을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당뇨로 인한 수족냉증

당뇨 병으로 인해 손발 저림과 수족냉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손끝과 발끝이 저리거나 따가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발끝에서 시작해 무릎으로 퍼져나가거나 손끝에서 팔꿈치 쪽으로 퍼져 나갑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레이노병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수족냉증이 생깁니다. 평소 불안감과 초조함을 잘 느끼는 분들에게 잘 나타나며 손가락 발가락 끝이 동상에 걸린 것처럼 파란색으로 변했다가 15분 지나면 본래의 붉은색으로 돌아오는 게 특징입니다. 이를 레이노병이라 불리며 치료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수족 다한증

과도하게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은 수족냉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면 온도와 관계없이 땀이 나고 이 땀이 식으면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갑상선기능 저하증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옵니다. 해당 질환이 생기면 에너지를 만들기 어려워 체온을 만들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손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 없애는 방법 

수족냉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선 몸 전체의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보온을 위해 여러 옷을 겹쳐 입으며 반신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도와주게 합니다.

 

이처럼 혈액순환이 잘되기 위해서는 발 건강을 체크해야 합니다. 만일 발이 유독 붉은빛을 띈다면, 심장의 펌프기능이 저하되었음을 유독 하얀빛을 띈다면,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 증상, 노란빛을 띈다면 담즙 분비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발 건강을 위해 발 지압판을 밟아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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