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뇨가 생기는 원인과 방광에 좋은 음식 알아보기

빈뇨란? 

빈뇨는 일반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에 총 10회 이내로 배뇨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범위를 넘어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경우를 말합니다. 

 

 

소변이 몸 밖으로 배출될 때 먼저 신장을 거치게 되는데, 신장에서는 필요한 것은 재흡수하며 불필요한 것은 소변으로 내보내게 됩니다. 신장에서 배출된 노폐물이 방광으로 오게 되고, 방광에 노폐물이 차게 되면 자연스럽게 소변이 마렵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다 보면 의심할 수 있는 질환들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빈뇨

빈뇨가 지속될 경우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

신장 요붕증

신장 요붕증은 여러 약물 복용으로 인해 신장이 과부하가 걸려 수분 배출이 증가해 빈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몸에 소금이 부족해질 경우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도 빈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우신염

신장에서 배출된 노폐물은 신우라고 불리는 통로를 통해 방광으로 전달됩니다. 여기서 신우라고 불리는 통로에 염증이 생기게 될 경우 빈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우신염의 증상의 경우 소변을 봐도 시원한 느낌이 없으며 잔뇨감이 남아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뇌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뇌에 문제가 생겨 소변을 억제하는 항이뇨호르몬을 생산하지 못할 경우 문제가 빈뇨가 나타납니다. 항이뇨호르몬은 시상 하부에서 생산하는 호르몬으로 뇌수술 후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광 벽에 상처가 생겼을 경우

방광 벽에 상처가 생겼을 경우 소변이 차오르다가 상처를 건드리게 되면 빈뇨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일 경우

다른 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변 보는 횟수가 많으며 잠을 자는 동안에도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일어난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원인으로는 약물 부작용, 호르몬 결핍, 방광의 노화, 신경계 손상이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방광이 예민해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빈뇨가 생기는 원인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빈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방광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방광에 좋은 음식

호박

호박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방광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E가 풍부해 예민한 방광 감각을 완화시킵니다. 참고로 단호박은 신장을 약하게 하니 피해야 합니다.

 

옥수수 수염

옥수수 수염은 비뇨기계 질환을 억제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방광의 과도한 수축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이뇨 작용을 원활하게 해주며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산수유

산수유에 들어 있는 코르틴은 신장 기능을 강화시켜줍니다. 또한, 방광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야뇨증에도 효과가 좋습니다.